[특징주] 우진, 文 대통령 트럼프에 ‘핵잠수함’ 추진 언급 강세

입력 2017-08-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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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진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우진은 전날보다 4.44%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은 지난 2011년 원자로 핵계측기(ICI)의 핵심부품인 중성자 검출기(SPND)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중성자 검출기 원천기술을 확보한 업체는 세계적으로 우진이 3번째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우진의 해당 기술을 ‘SPND 신기술 보유업체’로 지정했다.

중성자 검출기는 원자로 내부 중성자속을 직접 측정하는 핵계측기의 핵심부품으로 원자력발전소와 핵잠수함 등에 사용된다. 미국에선 이를 수출제한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리 군의 자체 방어 전략 확대 수단 중 하나로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도중 문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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