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이철성, ‘민주화의 성지' 삭제 논란…“이철성 발언 사실이면 지역 파출소장으로 좌천돼야”

입력 2017-08-08 08:39 수정 2017-08-08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1월 국정농단 촛불집회가 확산됐을 당시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라고 표현한 광주지방경찰청 SNS의 글과 관련, 이철성 경찰청장의 대응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이철성 청장은 해당 글의 삭제를 지시하고 강인철 당시 광주경찰청장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감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철성 청장은 강인철 전 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민주화의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라고 비아냥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로 논란이 불거지며 강인철 전 청장은 8일 YTN과 인터뷰에서 이철성 청장이 전화가 왔을 당시 “촛불집회에 동조하지 말라”라며 “내가 있는 한은 안 된다”라고 강압적인 지시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철성 청장은 “강인철 전 청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화의 성지' SNS글을 놓고 이철성 청장과 강인철 전 청장의 논란에 네티즌은 “이철성 청장은 임명당시부터 수많은 의혹제기가 있었던 인물”, “왜 이제야 이 일이 불거졌는지 내막이 궁금하긴 하다”, “이런 게 적폐지… 이철성 청장은 아웃시켜야 맞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23,000
    • -3.34%
    • 이더리움
    • 4,546,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5.27%
    • 리플
    • 719
    • -4.52%
    • 솔라나
    • 193,600
    • -6.07%
    • 에이다
    • 645
    • -5.43%
    • 이오스
    • 1,117
    • -5.34%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5.15%
    • 체인링크
    • 19,930
    • -2.97%
    • 샌드박스
    • 628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