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건설사, 대운하 컨소시엄 결성

입력 2008-01-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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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로부터 한반도 대운하 참여 제안을 받았던 현대건설 등 대형 5개 건설회사들이 대운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빅5' 건설사는 최근 대운하 담당 임원 회동을 갖고 대운하 사업에 5개사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5대 건설사는 조만간 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 등에 착수하기로 했다.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토목사업의 경험이 많은 현대건설이 맡았고, 나머지 4개사의 대운하 태스크포스(TF)와 긴밀한 교류를 하며 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조만간 본격적인 민자사업 제안서 작성에 들어가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새 정부측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대운하 인근 개발 방향과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관광.레저 사업 등에 대한 외부용역도 줄 계획이다.

한편, 5대 건설사는 대부분 대운하 관련 TF 담당 팀장(임원)을 선임하고 실무진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손문영 토목사업 담당 전무, 대우건설은 정기환 토목개발사업팀 부장, 대림산업은 토목사업본부 석재덕 상무를 각각 TF 팀장으로 발령했다. GS건설은 SOC사업 담당 이세영 상무, 삼성물산은 개발사업담당 한병하 상무가 잠정적으로 TF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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