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GDP, 내년 3만 달러 넘어설 전망

입력 2017-08-06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내년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2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12년 만이다.

6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2만7633 달러) 순위는 지난해 10월 기준 190여개국 중 29위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 이상인 국가는 27개국이다.

1위 룩셈부르크(10만5829달러)부터 △스위스(7만9578 달러) △노르웨이(7만1497 달러) △마카오(6만7013 달러) △아일랜드(6만5871 달러) △카타르(6만733 달러) △아이슬란드(5만7889 달러) △미국(5만7294 달러) △덴마크(5만3243 달러) △싱가포르(5만3053 달러) △스웨덴(5만1604 달러) △호주(5만1593 달러) △네덜란드(4만5210 달러) △독일(4만2326 달러) △영국(4만412 달러) △프랑스(3만8537 달러) △일본(3만7304 달러) △이탈리아(3만294 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 전망대로 한국의 1인당 GDP가 올해 2만9200달러에 이어 내년 3만353달러로 성장하면 27위인 이탈리아의 현재 수준을 근소하게 앞서게 된다. 1인당 GDP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가 되는 데는 12년이 걸리는 셈이다.

스위스(2년)나 룩셈부르크(3년), 스웨덴·뉴질랜드(4년), 노르웨이·호주·독일·일본(5년), 덴마크(7년), 영국·홍콩(10년) 등 국가들보다 훨씬 느린 속도다. 싱가포르(12년)와 비슷한 기간으로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13년), 캐나다(15년)보다는 빠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31,000
    • +4.86%
    • 이더리움
    • 5,051,000
    • +17.7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6.92%
    • 리플
    • 742
    • +4.65%
    • 솔라나
    • 249,800
    • +1.83%
    • 에이다
    • 685
    • +5.71%
    • 이오스
    • 1,190
    • +8.28%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5.94%
    • 체인링크
    • 23,110
    • +0%
    • 샌드박스
    • 637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