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리모델링 안전성 통과…‘1기 신도시’ 중 처음

입력 2017-08-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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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1156가구

1989년부터 경기도에 조성된 1기 신도시 중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가 분당에서 나왔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의 신도시인 분당에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1156가구가 한국건설연구원의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를 지난 21일 통과했다,

분당을 비롯해 안양의 평촌신도시, 고양의 일산신도시, 군포의 산본신도시, 부천의 중동신도시의 아파트 중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가 통과된 사례는 이 단지가 처음이다.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는 기본 리모델링 설계안을 토대로 수직 증축의 안전성을 따져보는 절차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와 기능 향상을 위해 건물을 수선·증축하는 행위로, 준공연도 기준 15년 이상이면 대상이 된다.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이달 중 성남시의 건축심의를 받고, 조합원 권리변동계획 수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연내에 건축심의를 통과하는데 성공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부터는 주민 이주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분당 한솔마을을 신호탄으로 분당을 포함한 나머지 1기 신도시들의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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