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LPGA투어 시즌 3승 청신호...7언더파 65타 단독 2위...단독선두 미셸 위와 1타차

입력 2017-08-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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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라운드 오후 6시45분부터 생중계

▲김인경. 사진=LPGA
▲김인경.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다승자(2승) 김인경(29·한화)이 메이저 첫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김인경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리코 브리티시 위민스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친 미셸 위(미국)와는 1타차다.

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린 김인경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2년 ANA 인스퍼레이션과 2013년 US오픈 2위다.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5개를 잡아낸 김인경은 14번 홀(파3)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이후 15, 16번 홀에서 줄 버디를 챙기며 스코어를 줄였다.

최운정(27·볼빅)이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올 시즌 준우승만 네번한 전인지(23)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장하나(25·비씨카드), 지은희(31·한화),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유소연과 동반플레이한 세계랭킹 2위 렉시 톰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랭킹 3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특급 신인’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퍼팅부진으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73위에 그쳤다.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로 밀려나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3일 오후 11시45분부터 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1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다가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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