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실적] ‘패널 가격 상승·투자 영향’…CE부문 영업이익 3200억 원

입력 2017-07-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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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분기 CE(소비자 가전) 부문은 매출 10조9200억 원, 영업이익 3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TV는 UHD·초대형 등 주력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했으나,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판매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무풍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애드워시 세탁기, 프리미엄 냉장고 등의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나, 원자재값 상승과 미국 B2B시장 투자 영향 등으로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하반기 TV 시장은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시장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널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QLED TV, 더 프레임, 프리미엄 UHD, 82형 초대형 TV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시장 내 프리미엄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QLED TV의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워 QLED가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생활가전 사업은 지역별 성수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패밀리허브' 냉장고·'플렉스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과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과 온라인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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