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올해 소망 1위는 '취업'

입력 2008-01-09 09:01 수정 2008-0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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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를 맞는 대학생들의 가장 큰 소원은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과 알바누리는 9일 "대학생 1573명에게 '새해 소망과 각오'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 이상이 '취업'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학 졸업반을 맞는 응답자의 66.3%가 '취업'을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재학생과 새내기 중에서도 10%가 넘는 응답자가 '취업'을 올해 소망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학점수 및 학점 향상'과 '장학금 및 공모전 수상'이 각각 22.5%, 15.4%를 차지하는 등 상위 3개 소망이 모두 취업 또는 취업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계획으로는 역시 '취업준비(25.2%)'가 꼽혔으며 ▲어학공부(19.0%) ▲학점관리(16.0%) ▲아르바이트(11.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중 1위로는 '자격지심(31.0%)'이 차지했으며, ▲도움 안 되는 인간관계(21.9%) ▲학점, 어학점수 등 발목 잡는 내 점수(21.4%) ▲흡연, 식탐, 술버릇 등의 나쁜 버릇(9.4%) ▲몸 구석구석의 군살들(7.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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