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보고만 잘해도 상사에게 인정받는다"

입력 2008-01-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상사에게 보고만 잘 해도 인정받는 직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는 9일 "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상사에게 인정받는 직원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3주 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사에게 인정받기 위한 조건으로 '진행되는 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응답자의 58.2%로 가장 많았으며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15.72%) ▲아이디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관계(11.86%) ▲상사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미덕(10.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에 따라 분석해보면, 경력 3년 미만자와 경력 3년 이상인 자 모두 1위와 2위로 '진행되는 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3년 미만 57.80%ㆍ3년 이상 58.65%)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3년 미만 16.01%ㆍ3년 이상 15.49%)를 꼽았고, 5위도 '상사에 대한 진심어린 칭찬'(3년 미만 4.16%ㆍ3년 이상 2.47%)이라 응답해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경력 3년 미만인 사원급에서는 상사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관계'(12.89%)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위였던 반면, 경력 3년이 넘는 대리급 이상에서는 3위로 '상사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미덕'(12.36%)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만 다소 차이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66,000
    • -0.88%
    • 이더리움
    • 2,80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0.63%
    • 리플
    • 3,440
    • -1.63%
    • 솔라나
    • 188,600
    • -4.99%
    • 에이다
    • 1,049
    • -3.32%
    • 이오스
    • 714
    • -2.86%
    • 트론
    • 313
    • -3.1%
    • 스텔라루멘
    • 397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70
    • +0.14%
    • 체인링크
    • 20,050
    • -1.28%
    • 샌드박스
    • 409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