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업계 내 실적 우위 지속… ‘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17-07-26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업계 내 상대적 안정성으로 실적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1만 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5301억 원, 영업이익은 2325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동종업체 대비 유연한 비용 구조와 핵심 브랜드력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라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은 중국 관광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66% 급감했음에도 면세 채널 성장률 감소 폭이 -26%로 양호했다. 또 중국 현지에서 럭셔리 브랜드 ‘후’와 ‘숨’ 이 크게 성장하고, 핵심 브랜드들의 매출 성장률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브랜드력을 증명했다.

음료 부문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원재료 자체 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 451억 원을 기록,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생활용품은 꾸준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기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고, 비화장품 부문의 이익 성장으로 이익 안정성을 유지했다”며 “현재의 화장품 업황이 지속된다면 LG생활건강의 상대적으로 낮은 화장품 및 중국 의존도가 투자 매력 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0,000
    • -1.66%
    • 이더리움
    • 4,64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59%
    • 리플
    • 3,068
    • -2.07%
    • 솔라나
    • 197,700
    • -3.61%
    • 에이다
    • 634
    • -1.86%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7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67%
    • 체인링크
    • 20,500
    • -2.57%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