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지수, 태양광 사업 본격진출...유비트론과 MOU 체결

입력 2008-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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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지수는 8일 오전 유비트론과 태양에너지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비지수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유비트론은 IT부품회사에서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해 11월14일 일본의 ISHIIHYOKI사로부터 웨이퍼의 두께를 180μm(1μm는 1/1000mm)로 가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일체를 17억9205만엔에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오는 2월부터 직원들을 일본으로 파견해 생산기술을 이전 받아 장비의 설치가 완료되는 7월부터 본격적인 웨이퍼 생산에 들어가게 되며 연 2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는 선진각국에서 투자 및 기술개발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필수적인 태양전지의 핵심부품으로 유비트론은 연산 50만MWp 규모의 웨이퍼 생산설비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실리콘 웨이퍼를 사용하는 태양전지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지난해 18억9천만달러에서 오는 2010년에는 40억달러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유럽태양광산업협회(EPIA)는 전망하고 있다.

이 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의한 사업제휴 분야의 내용은 ▲태양에너지 사업의 확충을 위한 공조체제 확립 ▲태양전지 웨이퍼 판매에 필요한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호비지수 관계자는 "양해각서에 명기된 내용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유비트론과 별도의 협의기구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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