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전략배분형TDF’, 생애주기 맞춰 자산비중은 물론 수익전략도 수정

입력 2017-07-1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금저축퇴직연금 보유하면 세제 혜택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 A씨는 최근 노후 걱정이 늘었다. 체감 물가와 주거비, 교육비는 매일 오르는 것 같은데 월급 인상은 쥐꼬리만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눈 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월 선보인 ‘미래에셋전략배분형TDF시리즈’는 노후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생애주기펀드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형TDF는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형 TDF와 달리 수익전략 자체를 수정한다. 수익전략은 총 4가지로 △기본수익전략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자본수익전략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멀티인컴전략 △헤지 포지션을 통한 절대수익전략 등을 사용한다.

펀드 수익률도 짭짤하다. 펀드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설정된 TDF 상품은 31개로 총 설정액은 2900억 원이다. 이 중 ‘미래에셋전략배분형TDF2045년’펀드는 지난 3개월간 7.70%의 수익률을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일반 자산배분형 펀드는 위험자산 비중을 기계적으로 축소해 금융시장에서 급격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원금회복 시점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위험자산 비중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이 가능한 운용모델을 통해 원금회복 기간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형TDF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12개의 TDF를 운용하고 있으며 설정액은 약 330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0.54%
    • 이더리움
    • 4,53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03%
    • 리플
    • 3,037
    • +0.03%
    • 솔라나
    • 197,300
    • -0.5%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76%
    • 체인링크
    • 20,620
    • +0.24%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