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 인니말레이 주식형펀드' 판매

입력 2008-01-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 중 하나로 부상중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투자하는 '한국 인니말레이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자원관련 주식 및 성장성이 높은 우량 상장주식에 60%이상 투자하며, 외환자산에 대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환헤지를 수행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모두 이슬람 국가로서 최근 넘쳐나는 중동 오일 달러를 흡수할 수 있는 적합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중동 자금의 유입으로 금융, 부동산, 자원개발 등에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양 국가 모두 석유와 천연가스 및 석탄, 주석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해 최근 중국과 인도의 석유 및 석탄 수요급증으로 관련 산업은 유래 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

또한 양 국가에서 생산되는 Crude Palm Oil(CPO)은 전 세계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 투자자본의 주된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양 국가의 주요 천연자원관련 주식은 50~100%가 넘는 연간상승률을 보였고, 내수기반도 비교적 튼튼해 약 5~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윤동섭 부장은 "성장성이 높은 양 국가에 집중투자 하는 펀드인 만큼 수익률 측면에서 월등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양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는 유연한 펀드운용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이 담당하며,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운용본부를 한국증권 홍콩법인 내에 두고, 과거 수년간 인도네시아 주식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알버트 응 (Albert NG) CIO가 펀드 운용을 맡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78,000
    • -0.08%
    • 이더리움
    • 4,42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3.76%
    • 리플
    • 2,799
    • -1.69%
    • 솔라나
    • 187,000
    • -0.85%
    • 에이다
    • 556
    • +0.36%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00
    • +0.53%
    • 체인링크
    • 18,640
    • -0.53%
    • 샌드박스
    • 17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