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사채, 36조 7134억원 발행...전년 대비 5.8% 증가

입력 2008-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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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지주, 대한항공, SK에너지 순으로 발행량 많아

지난해 회사채 발행규모는 766개사 36조7134억원으로 2006년의 34조6986억원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3일 연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2006년의 5조2900억원의 순상환에서 2007년에는 1조1482억원의 순발행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 2006년 6133억원의 순상환에서 2007년에는 5조2383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M&A 등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확대함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22조9462억원 ▲보증사채 1793억원 ▲담보부사채 200억원 ▲옵션부사채 1조3840억원 ▲교환사채 56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74억원 ▲전환사채1조4919억원 ▲자산유동화채 9조9285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1조963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6조9426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2조1265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4조3997억원 ▲시설 및 차환 발행액 340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9414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가 3조5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항공(1조800억원), SK에너지(7,800억원), 우리금융지주(7700억원)의 순으로 회사채 발행 상위 10개사의 발행규모(8조5050억원)가 전체의 약 2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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