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부진 씻고 구조적 성장 기대-현대證

입력 2008-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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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일 하나투어에 대해 그간의 부진을 뒤로 하고 올해는 구조적인 고도성장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는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의 여파로 동남아 노선 하드블록 수요 예측이 실패하며, 매출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올 들어 그간 각종 악재가 해소되고 있으며 종래의 구조적인 고도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수준이며 12월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이익성장도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그는 ▲성수기를 앞둔 2007년 6월말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동남아 여행이 위축돼 같은 노선의 6개월 하드블록 계약물의 미판매 손실 처리가 하반기 내내 매출 부진에 영향을 줬으며 ▲2007년 10월에는 전년 동월과 달리 추석 연휴가 부재했던 관계로 역기저 효과 발생, ▲기대했던 12월에는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단체 여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전년 하반기 하드블록 계약이 마무리되며 예기치 않은 수요 예측 실패는 없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각종 악재로 억눌렸던 실적 고성장 국면이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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