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대법원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재무구조개선 작업 속도

입력 2017-07-0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관련 재항고에 대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사채권자집회 결의 인가가 최종확정됐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채무조정안의 법원인가결정에 개인투자자 1명이 대법원에 재항고 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달 22일 개인투자자 1명의 항고 이유서 제출과 23일 대우조선해양의 의견서 제출 이후 약 2주만에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자들 채권액의 50%를 출자전환할 경우 약 8000억 원 규모)에 대한 출자전환이 가능해졌으며, 8월 초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말 산업은행 및 시중은행은 792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수출입은행은 1조 2848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통해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지원해 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임직원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사채 및 기업어음의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연결기준으로 2017년 1분기말 1557%에서 약 30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수주활동과 하반기 주식거래 재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1일 예정대로 회사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14일까지 회사채 채권신고 접수를 계속 받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은 최근 자회사 웰리브와 대우조선해양건설 매각에 성공하는 등 자구안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자구목표 2조7100억 원(전체 5조3000억 원) 가운데 현재 2조650억 원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50,000
    • -0.75%
    • 이더리움
    • 2,60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295,400
    • -2.19%
    • 리플
    • 1,699
    • -1.39%
    • 솔라나
    • 107,900
    • -3.75%
    • 에이다
    • 238
    • -1.65%
    • 트론
    • 504
    • +2.02%
    • 스텔라루멘
    • 301
    • -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0.5%
    • 체인링크
    • 11,840
    • -1.25%
    • 샌드박스
    • 82.1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