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그룹 주가 10만원 시대 열자"

입력 2008-01-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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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영속 기업 위한 원년으로 삼을 것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2일 "그룹 전계열사가 기존 사업분야에서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그룹 주가 10만원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 날 시무식에 참석,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우리 그룹은 '500년 영속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안정과 내실 속에 흔들림 없는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 하반기에 완공되는 금호아시아나 본관(신관)은 500년 영속기업의 상징이자 그룹이 500년을 살아갈 터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올해 우리 그룹은 매출 25조원ㆍ영업이익 1조9000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투자 2조9200억원ㆍ신규 채용 2600명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모든 그룹 계열사가 기존 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계 최고 1등이 되지 않고서는 500년 영속 기업이 될 수 없다"며 "반드시 업계 최고 1등의 가치를 창출해 '그룹 주가 10만원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한 "우리 그룹은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해,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 바란다"며 "지탄받는 기업이 오래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기업'이 되지 않고서는 절대 500년 영속 기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말처럼, 500년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가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직원 개인의 글로벌 역량과 글로벌 관리능력 배양에 힘쓰고, 채용에 있어서는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외부 영입을 통해서라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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