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부실에도 2분기 실적 양호…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7-0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5일 GS건설에 대해 해외비용 반영에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807억 원으로 컨센서스 820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해외 저가 물량은 지난해 7개에서 현재 4건으로 대거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주택은 입주 물량이 많아 완공 정산 효과로 이익률이 양호했던 직전 분기 대비 이익률은 감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매 분기 증가로 연간 5조10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내 해외 저가 현장이 마무리되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해외수주는 현재까지 1조4000억 원 달성으로 부진하나 하반기 바레인 밥코 및 투르크메니스탄 디왁싱 등의 대형 안건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택은 견고한 수요로 현재까지 1만6000세대를 분양,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7000세대를 포함한 연간 2만5000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며 “해외 부실 감소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되고, 고마진 주택 실적 기여가 늘면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점을 고려해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6,000
    • -0.16%
    • 이더리움
    • 5,237,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31%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29,900
    • +0.26%
    • 에이다
    • 635
    • +0.95%
    • 이오스
    • 1,104
    • -3.0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12%
    • 체인링크
    • 24,510
    • -1.92%
    • 샌드박스
    • 625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