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국정교과서 사회적 합의 구하지 못해 실패"

입력 2017-07-04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된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정역사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올바른 역사관과 대한민국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에 고심을 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결과적으로 교육현장에 혼란을 가져와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장관은 "새로 마련되는 검정시스템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받는 올바른 역사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성과로 자유학기제 확대와 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방향 설정 등을 꼽았다. 그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실 수업의 모습이 변화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에서 계획한 중장기정책들이 새 정부의 교육공약과 조화를 이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1년 6개월여간의 임기를 마쳤다. 5일 오전 김상곤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4% 하락에 6270선 마감…삼전·SK하닉 '와르르' 각각 6%·10%대 급락
  • ISA 계좌, 5년마다 깨라고요? [이슈크래커]
  • 김정관 장관 “반도체 성과급, 주총 승인 받도록”…상법·자본시장법 개정 시사
  • 세금 꺼낸 정부에…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해법은 공급” [종합]
  • 李 "폭염은 국가적 기후재난"…냉방·전력망 확충 등 예산 반영 주문 [종합]
  • 中 딥시크, AI 가격 대폭 인상 예고⋯‘초저가 전략’ 접나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단독 실리콘투, 라이브커머스팀 신설…K뷰티 ‘글로벌 라방 판매’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28,000
    • +0.68%
    • 이더리움
    • 2,710,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1.74%
    • 리플
    • 1,489
    • -1.85%
    • 솔라나
    • 104,600
    • -0.66%
    • 에이다
    • 268
    • -2.9%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0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50
    • +0.83%
    • 체인링크
    • 11,610
    • -0.26%
    • 샌드박스
    • 58.92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