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PMI 지표 호조에 상하이 0.11%↑…홍콩H지수, 0.51%↑

입력 2017-07-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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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3195.91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오전 이익 확정 매도세가 유입됐으나 제조업 지표 호전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차이신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넘겼다. 동시에 전월의 49.6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49.8도 웃돌았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0일 별도로 발표한 제조업 PMI도 51.7로, 시장 전망인 51.0을 뛰어넘었다.

UBS증권에 따르면 1210개의 중국 A주 종목이 올해 중간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2%가 실적 호조를 보였다. 특히 금속, 전자, 경공업 및 화학제품 제조기업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UBS의 가오팅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실적이 좋을지 몰라도 투자자들에게 신중할 것을 주문한다”고 제언했다. 싱가포르계 은행인 화교은행(OCBC)의 토미 셰 애널리스트는 “중국 당국은 금융시장의 부채 축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심을 시장이 낮추는 것이 너무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0.51% 상승한 1만418.2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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