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촉진펀드 상반기 장바구니 들여다보니…세트·부품 전방위적 시너지 기대

입력 2017-06-29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삼성촉진펀드(Samsung Catalyst Fund)’가 발빠르게 세계 곳곳의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하며 ‘큰손’으로 부상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촉진펀드가 올해 상반기 한달에 한 번 이상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나 벤처에 투자를 단행했다. 삼성촉진펀드는 삼성전자 내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분야에서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2015년에는 1000여 개의 회사를 검토해 54개의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촉진펀드는 올해 상반기 전장부품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주목했다. 올 1월 인공지능(AI)기업 ‘사운드하운드’를 시작으로 ‘테트라뷰’(2월), ‘오토톡스’(3월), ‘발렌스’(4월)에 투자했고 최근 AI 플랫폼 기업 ‘센티언스’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음악 식별 애플리케이션 ‘하운드’로 유명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적인 음성인식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신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테트라뷰와 오토톡스, 발렌스는 모두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차 관련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 분야 역시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신사업이다. 투자를 통해 관련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며 세트 및 부품 전방위적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기업을 찾는다면 언제든지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경영진의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47,000
    • +1.1%
    • 이더리움
    • 3,036,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1.9%
    • 리플
    • 2,058
    • +1.28%
    • 솔라나
    • 127,300
    • +0.95%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424
    • +2.17%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2.12%
    • 체인링크
    • 13,360
    • +1.75%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