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랜섬웨어 공격 여파에 급락세…이더리움 5.68%↓·비트코인 2.05%↓

입력 2017-06-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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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들이 전 세계 동시다발적 사이버 테러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랭킹 1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미국 달러화 대비 전일보다 5.68% 떨어진 267.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12억9000만 달러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05% 밀린 2499.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1.40% 밀린 2194.36유로를, 중국 위안화 대비로는 0.63% 떨어진 1만7768.60위안을, 영국 파운드화로는 0.95% 하락한 1985.13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거래 규모는 6억7843만 달러였다.

거래량 기준 3위 라이트코인은 2.14% 떨어진 38.93달러, 4위인 이더리움클래식은 4.16% 내린 17.52달러를, 5위 리플은 2.44% 하락한 0.25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기준 순위는 전날과 같다.

이날 가상화폐 가격은 지난달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와 같은 랜섬웨어가 출몰한 영향으로 폭락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유럽 등지에서 랜섬웨어의 기습 공격이 있었는데 이들은 PC의 하드 드라이브를 암호화하고 나서 이를 담보로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랜섬웨어 ‘페티아’가 워너크라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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