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김성태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 앞에 서서 진실을 말하라”

입력 2017-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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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뉴시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뉴시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의당의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태에 대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숨어있지 말고 나와서 국민 앞에 진실을 말하라”라고 촉구했다.

안민석·김성태 의원은 28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국민의당 제보조작에 관한 입장은?’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안민석 의원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논란에 대해 “제보를 확인할 때는 제보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가짜 제보도 많기에 하나하나 다 따져봐야 한다”며 “이번 사태는 팩트 체크 등 기본적 절차를 생략해서 생긴 일이다”라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어 “거짓말을 하고 있건, 진실을 알고 있었건 간에 공당으로서는 한심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는 숨어있지 말고 오늘이라도 나와서 국민 앞에 서서 진실을 말하라”고 역설했다.

이에 김성태 의원도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태의 진실을 몰랐다 해도 그 책임은 피할 수 없다. 진위가 웬만큼 파악됐으면 국민 앞에 자신의 입장을 소상히 밝혀라”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성태 의원은 국민의당 검찰 조사와 관련해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은 특히 검찰이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 국민의당의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28일 허위 제보자인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와 이 씨가 녹취록을 제공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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