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금리인상에도 엔고 여파에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7-06-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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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831.82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3% 밀린 1588.09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는 4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달러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109.57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00~1.25%로 0.25%p 인상했지만 달러·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미 시장에서 금리 인상을 전망한 터라 FOMC 회의결과가 새로운 내용이 없어 투자자들이 지표 부진에 더 주목했다.

특징 종목으로 도시바 주가가 2.87% 상승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미국 법원에 도시바메모리 매각 중단 명령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장중 2% 넘게 급락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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