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증인 확보?…이자영, '아버지 첫사랑' 알게 될까

입력 2017-06-14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증인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현수(이준서 분)와 현수의 모친은 참수리 파출소를 들이닥쳐 도움을 요청한다.

앞서 현수의 모친은 무궁화(임수향 분)와 태진(도지한 분)의 설득에도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현수의 모친은 가출한 현수 문제로 해찬(정윤석 분)을 만나기 위해 희진(이자영 분)의 가게를 찾았다가 일을 도와주고 있던 태진과 마주쳤다. 그는 "남편이 고소한 여 순경 때문이라면 소용없다. 나도 우리 아이 그렇게 만든 사람 용서해 줄 생각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태진은 "어제 현수를 만났다. 현수는 자기가 맞는 건 괜찮아도 엄마가 맞는 건 싫다고 했다"며 현수의 모친이 '가정 폭력'에 대해 밝힐 것을 설득했다. 마음 약해진 현수 모친은 "잘못되면 우리 모자 죽는다"고 흐느꼈다.

하지만 태진의 말대로 현수 부친의 폭력이 갈수록 심해지고, 결국 현수까지 큰 위기에 처하자 두 모자는 마음을 돌린 것으로 관측된다. 파출소에 들어오자마자 현수 모친은 "제발 우리 현수 좀 살려달라"며 애걸복걸한다. 모자의 얼굴에는 피멍이 가득하다.

무궁화는 자신의 일로 딸 우리(김단우 분)가 친구와 싸운 것을 알게 돼 속상해한다. 우리의 친구와 그 엄마가 무궁화를 '깡패'라고 칭했기 때문. 무궁화는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선옥(윤복인 분)은 "일이 어떻게 돼가고 있냐. 윗사람한테 미운털 박힌 건 아니냐"고 재촉하자, 무궁화는 결국 "제발 그만하라"며 폭발한다.

무궁화의 속도 모르고 도현(이창욱 분)은 무궁화에게 호기심을 보인다. 도현은 "병원놀이 더럽게 재미 없다"며 무궁화에게 "생명의 은인. 지금 뭐하냐"고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찜질방에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다. 희진 역시 "찜질방 갔다가 오 여사를 봤단다"는 백호(김현균 분)의 말을 듣고 경아를 잡기 위해 찜질방으로 향한다. 경아와 상철의 과거 관계가 드러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62,000
    • -1.49%
    • 이더리움
    • 4,04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41%
    • 리플
    • 710
    • -0.14%
    • 솔라나
    • 199,300
    • -2.92%
    • 에이다
    • 608
    • -2.25%
    • 이오스
    • 1,084
    • -0.6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3.96%
    • 체인링크
    • 18,540
    • -1.59%
    • 샌드박스
    • 57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