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달러·엔 110.04엔

입력 2017-06-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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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110.04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9% 떨어진 123.4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1215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을 위한 엔화 매수, 달러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에 적극적인 매수, 매도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연준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3시에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웰스파고의 에릭 빌로리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이번에 금리 인상을 강하게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FOMC의 금리 인상 여부 뿐 아니라 앞으로의 통화 정책의 시그널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세부 사항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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