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성평등이 핵심가치…막중한 책임감ㆍ사명감 느껴"

입력 2017-06-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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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정현백(64)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문재인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가운데 “성평등은 더 이상 후순위로 둘 수 없는 핵심가치”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3일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 발표 직후 소감문을 통해 “성평등 실현 의지가 어느 정부보다 확고한 새 정부에서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성평등은 국민의 행복과 안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 이상 후순위로 둘 수 없는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성평등 문제에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갖고 여성가족부 위상 제고와 기능 확대를 예고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새롭게 거듭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 생각”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자는 여성문제와 양성평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힘써온 시민운동가다.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후보자는 2002년 7대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한국여성사학회장(2008), 참여연대 공동대표(2010)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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