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돌파… 삼성전자와 美 FOMC에 달렸다-대신증권

입력 2017-06-12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2일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돌파하기 위한 두 가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신고가 랠리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꼽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우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경우 밸류에이션 레벨을 감안할 때 12개월 Fwd 주가이익비율(PER) 10배인 2450포인트가 1차 추가상승의 목표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처럼 연준이 물가전망과 점도표를 후퇴시킨다면 달러 약세 압력이 지속되며 코스피지수의 레벨업 가능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라며 “미국 외 지역(Non-US)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좀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계속 상승한 데 따라 과열 부담으로 순환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스피지수와 환율의 괴리(Divergence) 발생이 코스피의 하락반전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코스피지수와 원ㆍ달러 환율의 동반 괴리 발생은 추세변화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가운데 차익실현 시점을 가늠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6,000
    • -1.39%
    • 이더리움
    • 4,63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3.48%
    • 리플
    • 3,095
    • -0.71%
    • 솔라나
    • 199,600
    • -1.38%
    • 에이다
    • 645
    • +0.47%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12%
    • 체인링크
    • 20,420
    • -2.72%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