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 美 스피어에너지와 MOU 체결

입력 2007-1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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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이에스와 대교종합건설은 미국 스피어에너지사와 손잡고 태양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브이에스와 대교종합건설은 스피어에너지사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스피어에너지의 기술을 도입해 폴리실리콘 공장을 한국에 건설하고 기술이전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생산설비 전문업체인 미국 스피어에너지사는 비료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유(sodium fluoro silicate)에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특허를 갖고 있다.

이 기술은 폴리실리콘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린실리콘’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급격히 많아져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어 폴리실리콘 공장 건립을 원하는 업체가 많은 시점에서 디브이에스가 폴리실리콘기술을 이전 받기로 함에 따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디브이에스 관계자는 “스피어에너지사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술을 이용하면 태양에너지 전력생산 설비가격이 와트당 2.5달러까지 감소된다”며 “킬로와트당 전력 생산비용을 0.49달러에서 0.16달러까지 낮출 수 있어 기존 방식의 전력과 가격경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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