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SHOW 가입자 300만 돌파

입력 2007-12-20 10:23 수정 2007-1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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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증가 속도, 하루 1만명씩 증가

KTF는 19일부로 자사 WCDMA 브랜드 ‘SHOW’의 누적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일 세계 최초로 인구대비 99%의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전국서비스를 시작한지 10개월만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WCDMA 가입자 증가 속도이다.

지난 3월 1일 HSDPA 전국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SHOW 가입자수는 ▲3월 23일 10만명 ▲5월 16일 50만명 ▲7월 6일 100만명 ▲9월 29일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 19일부로 300만명(301만6957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KTF는 SHOW의 이러한 증가세는 기존의 CDMA 서비스 보다 ‘새롭고 더 나은’ 서비스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영상통화와 글로벌자동로밍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USIM 기반의 뱅킹, 증권, 교통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CDMA 대비 최대 4배 빠른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해져 고화질의 TV, 영화, 교육 등의 동영상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이 크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SHOW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율과 이용패턴 등을 분석한 결과, 영상통화는 전체 SHOW 가입자 중 33.8%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53.1%, 여성 46.9%로 2세대(남성 54.4%, 여성 45.6%)보다 여성 고객층의 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2.6%로 가장 많고 30대가 21.9%, 10대가 20.8%로 그 뒤를 이어 2세대 대비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KTF는 내년 1월부터 SMS(단문메세지서비스) 요금을 건당 30원에서 20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KTF 조영주 사장은 “올해 3월에 태어난 KTF의 SHOW는 이제 세살짜리 아이도 칠순의 어르신도 좋아하는 전국민의 브랜드로 자라났다”며 “올해 SHOW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내 이동통신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올해 기반을 다진 해외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글로벌사업자로 한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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