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영국 조기 총선·코미 전 국장 증언 앞두고 약세…달러·엔 109.85엔

입력 2017-06-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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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 하락한 109.8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상승한 1.1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68% 떨어진 123.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8일 영국의 조기 총선을 앞두고 불안감이 높아져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 업체별로 지지율은 큰 편차를 나타냈다. 서베이션의 지지율 조사에서는 보수당과 노동당의 격차가 1%P까지 줄어들어 보수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같은 날 미 연방수사국(FBI)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이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 선다. 코미 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러시아 내통설과 수사 외압을 폭로할 가능성이 크다. 코미의 증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여론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뱅크의 와가바야시 바르트 도쿄 지점장은 “영국 총선과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을 앞두고 시장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발표된 고용 지표를 바탕으로 달러화는 방어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는 코미 전 국장 발언을 앞두고 하락 요소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13만8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예상치 18만 명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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