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14억 규모 분양 계약 체결..."부동산 신사업 매출 기여"

입력 2017-05-31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초 부동산 사업 진출을 선언한 포스링크가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며 매출 증대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링크는 이달 약 14억6000만 원 규모의 상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포스링크는 이르면 상반기 내 전년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링크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지하1층 상업시설 전체를 약 164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달을 기준으로 현재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계약 체결이 마친 분양 건은 포스링크가 소유한 갤러리아포레 지하1층 상업시설의 30%에 이르는 물량이다. 잔금납입을 앞두고 있는 기계약 건까지 처리가 완료되면 약 50% 가량의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올해 경영권 교체와 함께 각종 사업 구조조정 등 많은 변화 이후, 첫 개시된 수익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내 잔여 물량의 전체 임대 및 분양을 완료할 계획으로, 차후 추가적인 매출 상승과 함께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교체 작업을 끝낸 포스링크는 그간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왔고, 지난 4월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71,000
    • +1.62%
    • 이더리움
    • 5,313,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1%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30,200
    • -0.17%
    • 에이다
    • 632
    • +0.48%
    • 이오스
    • 1,142
    • +1.06%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77%
    • 체인링크
    • 25,100
    • -1.88%
    • 샌드박스
    • 645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