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SR 국제콘퍼런스] 우태희 2차관 "정부, CSR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참여할 것"

입력 2017-05-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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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지금까지 CSR(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생존전략, 즉 기업이 필수적으로 할 일이었지만 앞으로는 기업이 스스로 좋아서 자연스럽게 하는 일로 바뀌어야한다"고 밝혔다.

우 차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CSR은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기업문화로 정착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CSR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와 기업 문화를 바꾸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겪는 와중에 기업과 사회 변화에 대한 새로운 성찰,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카콜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의 CSR 활동을 언급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2014년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를 통해 '5by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2020년까지 전세계 여성 사업가 500만 명의 경제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코카콜라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활발한 CSR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02년부터 지미펀드와 함께 소아암 퇴치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 차관은 "CSR은 사회적 책임의 소통장(場)이 되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더불어 성장,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이 자연스럽게 하는 일로 바뀌어야 CSR이 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도 CSR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세부 공약으로 담고 있다"며 "CSR 활동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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