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40일만에 50% 고수익 낸 기법 화제-하이리치

입력 2007-1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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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4년 차에 접어든 전업투자자 '뇌리추7(본명 김혜숙)'는 최근 단기매매시 활용하는 '5분봉 수평선기법'과 스윙매매시 활용하는 '뭉치는 양선기법'으로 무려 5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거둬들였다고 하이리치는 밝혔다.

구체적으로 5분봉 수평선기법은 5분봉을 통해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미리 알고 대응하는 방법이고, 뭉치는 양선기법은 일봉상의 주가의 변곡점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하이리치에 따르면 뇌리추7은 이를 통해 초기 투자금 7000만원이 1억2500만원으로 불어난 상태인데, 놀라운 점은 투자기간이 고작 40여일에 불과하다는 것.

사실 그가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85년, 아르바이트로 과외 수업을 가르치던 학생의 아버지가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어 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첫 물고를 트게 됐다.

이후 87년, 88올림픽으로 인한 상승장이 예상돼 지인들이 제공해 주는 정보로 4년간 짭짤한 수익을 거둬들였고,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이 상승랠리가 전개될 것을 예상해 2005년 또 한번의 주식 대박을 터뜨렸다.

하지만 뇌리추7의 매매 패턴은 지인들의 정보에 의존한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또 개인투자자들의 최대 단점인 '손절'이 쉽지 않았다.

뇌리추7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터넷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을 선택했다. 리스크 관리, 즉 손절을 깔끔하게 하는 애널리스트 상도의 무료특집방송을 시청한 이후 상도의 실력과 냉철한 승부사에 매료돼 10월 중순 가입하게 된 것이다.

그는 "문제의 답을 알려주는 것 보다 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상도의 증권방송을 통해 개인투자자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다"며 "급등락장에 관계없이 5분봉 수평선기법과 뭉치는 양선기법을 배워가며 매일매일 꾸준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박 수익을 안겨준 종목들을 살펴보면 배명금속, 동양제철화학, 삼호개발, LG화학, 중앙디자인 등으로 모두 10~40%에 육박하는 초고수익을 실현시켜주었는데, 뇌리추7은 특히 "배명금속의 경우 2일 코스로 40%, 동양제철의 경우 일주일 코스로 40%, 삼호개발은 13일 장에서 당일 승부수를 띄워 15%의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더욱이 뇌리추7은 "5분봉 수평선기법에 따라 고점과 저점을 확인하며 한 종목을 하루 2~3번 매매해 수익률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현재 자신만의 투자원칙도 세워둔 상태이다.

구체적으로 중기주에 20% 비중을 두고 초단기 1종목과 스윙 1종목에 10~20%, 현금 20~30%를 유지하며 장이 마감한 이후엔 70% 가량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

뇌리추7은 개인투자자들이 냉엄한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한편, 시장과의 심리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내공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이와 함께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으로 "상도의 증권방송이 증권 교육을 통해 개인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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