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제2기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07-1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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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와 공동으로 내년 1월 21일부터 약 4개월간 “제2기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기업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계 공동으로 기획한 과정으로 장래 애널리스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자에게는 기업분석에 관한 이론 및 실무를 선수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는 특화된 실무 교육을 통한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산학연계 학습의 훌륭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13일부터 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를 통해 접수가 시작되는 제2기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 과정 참가 희망자들은 서류전형과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의 면접을 거쳐 최종 연수 참가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수강료 250만원 중 60%인 150만원을 증협에서 지원받게 된다.

연수생들은 4개월의 교육일정 동안 베스트 애널리스트 강사진으로부터 경제분석, 산업분석, 기업가치평가, 보고서 작성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증권사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지도교수들이 각각 3~4명의 연수생을 담당하여 개별 과제 및 기업탐방 실습을 지도하게 된다.

한편, 지난 10월에 수료한 제1기 연수생 중 18명이 이미 대우, 현대, 하나대투, 한화, 대신증권 등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5명은 증권사 IB 및 운용파트에서 미래 자본시장 주역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1기 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배상명씨(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취업)는 “많은 과제를 제출하는 등 힘들었던 교육과정이었지만 산업분석, 기업탐방 및 기업분석 보고서 작성 등 학교에서는 접하지 못한 현장 경험을 체험하고, 간절히 원하던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이 과정을 대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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