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재생의료 상용화 기술 2건 일본·인니 특허등록

입력 2017-05-10 11:58 수정 2017-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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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과 재생의료기술 수출용품인 알엠키트(RM Kit: 연골세포 및 뼈세포 배양키트, 제대혈줄기세포 보관키트)에 대해 각각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특허를 획득한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은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화(Crosslinking) 방법(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으로 제형화해 인체에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제조된 콜라겐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제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 또한 매우 높다.

물리적 가교방법으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해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 및 화장품 분야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특허권을 확보한 알엠키트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과 뼈세포치료제 알엠에스 오스론(RMS Ossron)의 제조 및 이식에 필요한 씨알엠키트(CRM Kit, 연골세포배양키트)와 비알엠키트(BRM Kit, 뼈세포배양키트), 그리고 제대혈은행 베이비셀(BabyCell)의 제대혈줄기세포 처리 및 보관에 필요한 유에스씨알엠키트(USCRM Kit, 제대혈줄기세포보관키트)의 구성물 및 그 사용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포치료제 제조 및 제대혈줄기세포 보관에 따른 전 과정을 단계별로 표준화하고, 각 프로세싱(Processing)에 적합한 키트를 구성해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세포치료제 제조 및 제대혈줄기세포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미 상용화되어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환자치료를 위해 적용되고 있으며, 재생의료제품의 해외수출 및 화장품 분야 등 사업의 외연확장을 실현하는데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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