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토지 투자 '주춤'… 올림픽 앞둔 강원도 증가세

입력 2017-05-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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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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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토지 투자 열기가 주춤한 와중에도 강원도 지역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233㎢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 비율은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2.6%, 2014년 8.0%, 2015년 9.6%를 보이다가 지난해는 증가폭이 감소했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제주도에 보인 투자 열기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지역 축소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이다. 제주도 지역의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14년 59.1%, 2015년 31.2%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는 2.8% 감소했다.

반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는 투자 열기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8%에서 2014년 10.5%까지 상승했다가 2015년 6.0%, 지난해는 11.4%로 다시 상승세다.

전국에서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다. 외국인 토지보유 면적이 3813만㎡로 전체의 16.3%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3802만㎡(16.3%), 경북 3543만㎡(15.2%), 강원 2410만㎡(10.3%), 제주 2000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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