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1Q 어닝쇼크는 일시적…2Q 턴어라운드-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05-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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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1분기 2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대규모 수익성 악화 원인은 전략 거래선향 신제품의 홍채 인식ㆍ전면 카메라 일체형 모듈의 초기 수율 저하로 재료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해외 법인(베트남)의 감가상각비용 및 판관비가 증가했다. 또 3월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환차손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송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체형 모듈의 수율이 개선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70억 원, 영업이익은 180억 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파트론의 2017년 실적은 2분기 성장이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략 거래선의 하반기 출시가 9월에 예상돼 있어 상반기 신제품 판매 감소를 상쇄할 예정이다. 또 일체형 카메라모듈의 수율 안정화로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송 연구원은 “파트론의 주가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이후 2017년 3월 말 41% 상승했다. 현재 고점 대비 12%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며 “1분기 어닝 쇼크로 인해 단기적 주가 조정이 예상되나 5월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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