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감독 조나단 드미 별세…향년 73세

입력 2017-04-2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나단 드미. 연합뉴스
▲조나단 드미. 연합뉴스

영화 ‘양들의 침묵(1991)’의 감독 조나단 드미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식도암과 심장 질환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향년 73세다.

드미는 ‘B급 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영화 프로듀서 로저 코먼의 문하생으로 저예산 영화를 제작, 1977년 ‘파이팅 매드’로 메이저 작품 데뷔했다. 1986년에는 코미디 영화 ‘썸씽 와일드’로 이름을 알렸고, 1991년 개봉한 사이코 서스펜스 ‘양들의 침묵’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드미는 양들의 침묵으로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 외에도 펑크 뉴웨이브 밴드인 토킹헤즈의 라이브 다큐멘터리 ‘스톱 메이킹 센스’, 배우 톰 행크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가져다준 사회 문제를 다룬 영화 ‘필라델피아’ 등을 감독하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게 활약했다.

드미의 비보에 ‘새벽의 황당한 저주’ 등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에드가 라이트는 트위터에 “위대한 조나단 드미가 돌아가셨다니 슬픔을 감출 길이 없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를 불문한 그의 작품에 늘 감동을 받았다. 그에게 할 수 없는 것은 없었다”고 애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0,000
    • -2.99%
    • 이더리움
    • 2,506,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288,500
    • -3.58%
    • 리플
    • 1,662
    • -2.75%
    • 솔라나
    • 104,100
    • -5.02%
    • 에이다
    • 227
    • -5.02%
    • 트론
    • 498
    • -0.8%
    • 스텔라루멘
    • 293
    • -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60
    • -5.46%
    • 체인링크
    • 11,470
    • -3.78%
    • 샌드박스
    • 78.98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