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서브프라임모기지 대책 내일 발표

입력 2007-1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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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시 대통령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에 따른 주택대출금리 급등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오는 7일 발표한다.

CNN머니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 행정부가 서브프라임모기지 금리를 5년 동안 동결할 것"이며 "모기지 업계에서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출금리 동결대상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올 7월 사이의 서브프라임 대출 가운데 앞으로 2년 반 안에 금리가 재조정되는 대출이 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앞서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주택 대출 상환 이자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 위한 합의가 곧 있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으며,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도 5년간 금리를 동결하는 안을 주장해왔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재 서브프라임모기지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180만명 가운데 50만명이 집을 잃게 될 위험에 처해있으며, 올 들어 10월까지 압류 처분된 주택은 180만채에 달한다.

내일을 계기로 전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몰고 온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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