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사내방송도 HD 시대

입력 2007-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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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스튜디오 이전 시스템 구축 중

금융사 사내 방송도 고화질의 HD시대에 접어들 전망이다.

6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용인에 있는 삼성생명 방송국을 태평로 본관내로 이전하면서 향후 HD급 화면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서 HD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회사가 아직 없어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HD방송을 제작하는 보험사가 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이 HD 장비를 들이게 된것은 차세대 방송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용인 방송국장비를 이전하면서 새로운 장비를 들이는데 기존 아나로그나 SD급 장비의 수급이 많이 떨어져 구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튜디오를 이전하면서 새 장비를 도입하는데 기존 장비들은 나온 수량도 적을 뿐 아니라 향후 보수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새로들이는 장비는 HD방송이 가능한 신형으로 도입, 향후 방송매체 변화에도 대비하고 장비 수급과 보수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HD방송 도입에 대해 일각에서는 삼성이 방송을 통한 독자적인 사업구상에 나설것이라는 예측도 돌고 있다.

그러나 사내방송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독자적인 방송사업으로 전환은 어려울 뿐 아니라 큰 실익도 없다는 것이 삼성생명 관계자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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