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삼성전자, 홍채인증만으로 본인인증 “보안․편리성 강화”

입력 2017-04-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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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기관인 코스콤은 최근 갤럭시S8, 갤럭시S8+를 정식 출시한 삼성전자와 ‘삼성패스 사업제휴’를 맺고 홍채인증서비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의 생체인증서비스인 ‘삼성패스(Samsung Pass)’와 코스콤이 발행하는 공인인증(SignKorea)을 접목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가이드에 따라 홍채기반 생체인증서를 발급한 것. 이에 따라 홍채 인증만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하게 됐다.

개발이 완료된 코스콤의 ‘삼성패스 기반 홍채인증서비스’는 현재 SK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적용, 앞으로도 IBK투자증권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하는 등 증권 및 은행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에 인증서가 저장, 유출될 우려가 적고 매년 갱신해야 하는 일반 공인인증서와 달리 최장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해 보안성 및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 계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코스콤은 삼성패스 기반의 지문인증서비스도 개발, 홍채인증서비스와 함께 신한은행 ‘신한S뱅크’ 어플리케이션에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OTP(일회용 패스워드) 및 보안카드 없이도 이체가 가능해졌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지난해 8월 지문인증 솔루션에 이어 이번 홍채인증까지 코스콤이 금융업계 생체인증서비스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문 등 속도에 민감하면서도 보안이 중요한 금융 업무에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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