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률 63.4%… 4대 중증질환 80% 육박

입력 2017-04-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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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의 보장혜택이 63.4%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2015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15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1825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진료비에서 건강보험이 책임지는 급여비의 비중을 말한다.

요양기관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급 이상은 2014년 60.5%에서 2015년 61.8%로 1.3%포인트, 병원급 이상은 같은 기간 60.8%에서 61.3%로 0.5%포인트 올랐다.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은 전년 77.7%보다 2.2%포인트 상승한 79.9%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2014년 하반기부터 집중됐던 중증질환 보장효과가 2015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대 중증질환의 비급여 부담률은 11.5%로 전년(14.7%) 대비 3.2%포인트 감소했다.

개인과 가계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9%로 전년(77.4%)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비급여 부담률은 2013년 18%에서 2014년 17.1%, 2015년 16.5%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은 "선별급여 등 본인부담률(본인부담 50~80%)이 높은 항목의 보장성 확대로 법정 보인부담률이 상승해 전체 보장률의 상승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파악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요양기관을 상대로 환자의 진료비 내역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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