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상상마루’ 런칭...직장인을 위한 Just-In-Time 러닝

입력 2007-1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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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현장에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적시에 해답을 찾아주는 실용적 이러닝 서비스가 나왔다.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 대표 조영탁)은 직장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내용만 골라 짧은 시간에 바로 학습할 수 있는 'Just-in-time 러닝'(이하 JIT 러닝) 개념을 도입한 '휴넷 상상마루’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넷 상상마루’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재무제표 읽는 법', '기획서 잘 쓰는 법', '펀드 상품 알아보기' 등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250여 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경영, 마케팅, 재테크, 리더십, 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규 콘텐츠를 매월 50개씩 추가할 예정이다.

또 교보문고 ‘북세미나’와의 제휴를 통해 베스트셀러 도서 저자특강 200여개를 서비스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전문 강연인 ‘스탠포드 대학 명사 특강’ 100여 개도 함께 제공된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60분 분량으로 제공되는 상상마루 동영상 콘텐츠는 3000원에서 1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제공되며, '프리패스'를 구입하면 정해진 기간 내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명 '적시학습'으로 불리는 'JIT 러닝'은 일본 도요타사의 생산•재고 관리 시스템을 이러닝에 적용시킨 것으로, 이전의 직장인 대상 이러닝 콘텐츠가 고용보험 환급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소 16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개발됐다면, 'JIT 러닝'은 당장 필요한 내용만 골라 바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실용적 '탈 고용보험' 서비스이다.

짧은 시간에 소화할 수 있도록 실무 영역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대차대조표 보는 법을 알기 위해 전공 책과 씨름하거나 한달 코스의 회계과정을 들을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핵심 내용만 배우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다"며 "상상마루라는 브랜드는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인간 생활에 관한 모든 지식을 담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추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학습자들 간에 자유롭게 지식을 나누게 함으로써 다양한 전문 컨텐츠를 쌓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넷은 상상마루 오픈 기념으로 동영상을 구입하면 구입 전액을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페이백(Pay back)’이벤트, '프리패스'를 구입하면 리더십 전문잡지 '월간 리더피아' 정기구독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크레듀와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도 짧은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유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 상상마루가 주제별로 세분화된 실무교육에 중점을 둔다면 크레듀 ‘지식 TV’는 오프라인 강연과 유사한 특강 형식이 많고,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는 실무와 연관된 전문적 내용보라기보다 CEO들이 관심 가질만한 이슈나 트랜드를 담은 짤막한 5분 동영상 위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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