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이민당국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자수…조만간 송환될 것"

입력 2017-04-19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 이민당국은 북한인 불법체류자 296명이 자진 출석해 조만간 북한으로 송환된다고 밝혔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스타파 알리 말레이시아 이민국 국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예시한 만료일인 이날까지 "단속을 피해 잠적했던 북한 근로자 117명 중 113명이 자수했다"고 전했다.

알리 국장은 "나머지 4명도 오늘 중 자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인 불법체류자 대부분이 보르네오 섬 북서부 사라왁주의 대형 건설현장과 탄광 등지에서 일하던 외화벌이 일꾼으로 알려졌다.

말레이 이민당국은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를 계기로 사라왁주의 북한 근로자 대다수가 불법체류자란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들이 일제히 잠적하면서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말레이 이민당국은 지난 11일 잠적한 북한 근로자들에게 1주일 이내에 전원 자수하라고 최후 통첩을 하고, 자수 시 1인당 400링깃(약 10만 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귀국용 편도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알리 국장은 "이들 117명과 별개로 방문 비자로 입국한 뒤 체류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사라왁주에 계속 머물러 있었던 (북한인) 183명도 자진 출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 이민당국은 유효한 취업허가를 지닌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를 가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40,000
    • +4.61%
    • 이더리움
    • 3,708,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357,900
    • +4.53%
    • 리플
    • 2,029
    • +5.68%
    • 솔라나
    • 158,400
    • +5.6%
    • 에이다
    • 329
    • +6.13%
    • 트론
    • 464
    • -1.28%
    • 스텔라루멘
    • 282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3.95%
    • 체인링크
    • 17,440
    • +2.59%
    • 샌드박스
    • 54.62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