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중국 부동산 버블 불안에 혼조세…일본 0.33%↑·중국 0.15%↓

입력 2017-04-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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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만8415.37을, 토픽스지수는 0.48% 오른 1472.7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하락한 3216.9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6% 오른 3152.7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6% 높은 9741.3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부활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189.50으로 0.29% 떨어졌다.

뉴욕증시가 전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과 엔화 가치 하락 등이 아시아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중국과 홍콩증시는 중국 부동산 버블 불안에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달러화 강세를 경계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므누신 장관은 “달러화 가치가 너무 세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단기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달러·엔 환율은 0.2% 오른 109.14엔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1차 미일 경제대화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다.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소 다로 부총리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시코쿠케미컬은 지난달 마감한 2016 회계연도 영업이익 집계 예비치가 58억 엔으로, 당초 전망치인 45억 엔에서 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전날 지표 호조에도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달 중국 70개 도시 중 62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의 56곳에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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