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가 공급 전년 대비 44% 증가··· 3.3㎡당 2706만원

입력 2017-04-17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분기 전국에 공급된 상가 수가 늘고, 분양가 역시 올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 총 59개 상가가 공급돼, 전년 동기(41개 상가)보다 약 44% 증가했다. 공급 비수기임에도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복합형 상가 등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분양가 수준도 상향 조정됐다. 1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분기(평균 2337만 원/3.3㎡)보다 16% 가량 상승한 2706만 원으로 집계됐다. 분양가 수준이 비교적 높은 서울에서 복합형 상가 공급이 늘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

서울(3913만 원/3.3㎡)에서만 10개 상가가 공급되며, 평균 분양가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권역별로는 3.3㎡ 당 수도권 2906만 원, 지방 2169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테마상가가 3.3㎡ 4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복합형상가 3159만 원, 근린상가 3074만 원, 대형복합상가 2700만 원, 단지내 상가가 1900만 원 순이다.

1분기 공급된 59개 상가 중에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3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전 분기에 LH 단지내 상가 공급이 많았다면, 올해는 민간사업장 비중이 컸다. 총 21개 아파트단지내 상가 중 15개 상가가 민간사업장에서 공급됐다. 그 외 유형별로는 복합형 상가 32%, 근린상가 29%, 대형복합과 테마상가가 각각 2% 비중을 차지했다.

점포 수로는 총 3005개 점포가 공급되며,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단지내 상가가 816개 점포로 147% 가량 증가했다. 복합형상가(816개)도 전분기 대비 약 46% 늘었다.

또한 LH 단지내 상가는 6개 단지에서 총 28개 점포(특별분양, 입찰취소 제외)가 공급된 가운데, 이 중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수도권에서는 구리 갈매와 남양주 별내에서, 지방은 충남 공주, 대전 도안 등지에서 단지내 상가 입찰이 진행됐다. 평균 공급가격은 3.3㎡ 당 1801만 원, 평균 낙찰가격은 3352만 원으로 낙찰가율이 183%를 기록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주택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일부 분산되는 분위기지만, 올해 상가 분양시장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면서 “저축은행의 비주택담보대출 LTV 70%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7월 경에 적용되며 자금줄 차단으로 인한 상가시장 위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63,000
    • -2.1%
    • 이더리움
    • 2,51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293,500
    • -0.94%
    • 리플
    • 1,674
    • -2.05%
    • 솔라나
    • 105,300
    • -3.04%
    • 에이다
    • 231
    • -3.75%
    • 트론
    • 497
    • -1.58%
    • 스텔라루멘
    • 29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4.82%
    • 체인링크
    • 11,450
    • -3.94%
    • 샌드박스
    • 79.05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