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 간부사원 구조조정

입력 2007-12-03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이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희망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내년 진로의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그룹 출범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구조조정이라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핵심 계열사인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차ㆍ부장급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희망 명예퇴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들은 구조조정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대략 진로는 45명 선, 하이트맥주는 20명 안팎이 명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ㆍ부장급 간부사원은 각 200~300명 수준이다.

이번 하이트-진로그룹의 인력 구조조정을 두고 주류업계 일각에선 내년 재상장을 앞둔 진로의 상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전 포석의 성격이 짙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그룹 관계자는 "그간 진로가 법정관리이어서 조직구조가 비정상적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경영적인 측면에서 경영합리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업에서 일방적인 칼질이 아닌 희망퇴직인 만큼 그 규모 또한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8]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08]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8,000
    • +1.08%
    • 이더리움
    • 4,40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78%
    • 리플
    • 2,783
    • -0.25%
    • 솔라나
    • 186,000
    • +1.09%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10
    • +1.4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