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이탈리아 '엑소르' 이사진에서 5년만에 제외

입력 2017-04-12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탈리아 '엑소르(Exor)' 사의 차기 이사진에서 5년만에 제외됐다. 엑소르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지주회사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엑소르는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사회를 열어 2016년도 회계결산을 승인하고, 이사 4명을 교체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교체 이사 중에는 이재용 부회장도 포함됐다.

엑소르는 오는 5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엑소르의 존 엘칸 회장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용 이사 등 이사진의 현명한 조언이 오늘의 엑소르를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 부회장의 이사직 사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2012년 5월부터 엑소르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출국금지 조치때문에 지난해 11월 엑소르 이사회에 불참한 데 이어 올해 2월 구속되면서 이번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엑소르의 주요 계열사인 피아트는 페라리, 마세라티 등 고급차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카메이커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전장기업 하만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엑소르 이사직 배제는 그의 구속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며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9,000
    • +0.8%
    • 이더리움
    • 3,067,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0.78%
    • 리플
    • 1,720
    • +2.08%
    • 솔라나
    • 125,200
    • +0.89%
    • 에이다
    • 256
    • +0.39%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21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1.16%
    • 체인링크
    • 14,860
    • -1.13%
    • 샌드박스
    • 61.6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