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中 시진핑, 트럼프와 전화 통화…北 문제 평화적 해결 의지 교환

입력 2017-04-12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차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만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차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만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북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미국과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면서 “연내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또 두 정상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정상의 전화 통화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협조하지 않으면 “중국의 도움 없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독자 행동 시사를 한 후 이뤄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0.82%
    • 이더리움
    • 4,25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07,500
    • -0.8%
    • 리플
    • 2,788
    • -1.76%
    • 솔라나
    • 184,500
    • -2.38%
    • 에이다
    • 544
    • -3.37%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3%
    • 체인링크
    • 18,320
    • -2.86%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